지방소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다. 출생률 하락과 청년 유출, 고령화의 삼중고 속에서 많은 지자체가 ‘인구 늘리기’에 사활을 걸고 있다. 그러나 이제 단순한 주민등록 인구 늘리기 경쟁은 한계에 도달했다....